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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마케팅 비용 — 얼마를 어디에 써야 하는가

"마케팅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"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데, 먼저 답해야 할 질문이 따로 있습니다.

환자 한 명을 데려오는 데 얼마까지 쓸 수 있습니까.

이 숫자부터 계산하십시오

객단가와 재방문 횟수를 곱하면 환자 한 명의 가치가 나옵니다.

  • 급여 중심 의원, 객단가 2만 원, 연 4회 방문 → 8만 원
  • 비급여 시술, 객단가 150만 원, 1회성 → 150만 원

이 둘이 감당할 수 있는 광고 단가는 완전히 다릅니다. 앞쪽 병원이 클릭당 3,000원짜리 키워드에 붙으면 적자가 납니다.

이 계산 없이 광고를 켜면 노출은 나오는데 남는 게 없습니다.

예산 기준

개원 첫 해는 목표 월매출의 5~10%를 잡습니다.

  • 수도권 경쟁 상권 — 상단(10%)에 가깝게
  • 지방 중소도시 — 하단(5%)으로도 유지됩니다
  • 군 단위 — 온라인 비중을 낮추고 지역 제휴로 돌리는 쪽이 낫습니다

안정기에 들어가면 3~5%로 내려갑니다.

한 곳에 몰아서 쓰십시오

월 300만 원을 세 채널에 100만 원씩 나누면 세 곳 모두 어중간합니다.

한 채널에 300만 원을 쓰고 4주 뒤에 판단하는 쪽이 훨씬 빠르고, 무엇이 효과였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.

지역에 따라 단가가 다릅니다

같은 키워드라도 서울과 지방의 클릭 단가가 3~5배 벌어집니다.

서울에서 넓은 키워드로 붙으면 예산이 먼저 소진됩니다. 지역명을 붙인 중간 길이 키워드로 내려가야 버팁니다.

대행사 비용은 따로 봅니다

광고비와 대행 수수료를 섞어서 보면 판단이 흐려집니다.

월 200만 원 계약이 광고비 포함인지 별도인지, 콘텐츠 제작이 몇 건인지, 심의 대응이 들어가는지를 나눠서 확인하십시오.

줄일 수 있는 것부터

광고비를 늘리기 전에 확인할 것들입니다. 전부 돈이 들지 않습니다.

  • 플레이스 정보가 다 채워져 있는가
  • 전화 응대에서 몇 %가 예약으로 넘어가는가
  • 예약하고 안 오는 비율이 얼마인가
  • 후기에 답글이 달려 있는가

여기서 새는 것을 막는 게 광고비를 늘리는 것보다 쌉니다. 가장 싼 마케팅은 이미 전화를 건 사람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.

이 주제로 직접 쓴 칼럼입니다. 위 내용은 기준이고, 아래가 실제 사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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